쉬운 한국어
헷갈리는 ‘에’와 ‘에서’ 구분법 — 초보 탈출 가이드
한블Blog
2025. 10. 13. 18:27
한국어 조사 ‘에’와 ‘에서’는 모두 장소를 나타내지만 쓰임이 다릅니다. ‘에’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, 가다, 오다처럼 정적인 장소를 나타내고, ‘에서’는 공부하다, 놀다, 출발하다처럼 동작이나 활동이 있는 장소를 표현합니다. 이 글은 쉬운 문장과 예문으로 두 조사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.
목차
‘에’와 ‘에서’ 기본 개념
아주 간단합니다. ‘에’ = 위치/도착(정적), ‘에서’ = 행동/출발(동적). 먼저 동사를 보세요. 있다, 가다, 오다, 놓다, 앉다는 보통 ‘에’. 하다, 먹다, 공부하다, 놀다, 일어나다, 만들다는 보통 ‘에서’.
‘에’가 쓰이는 경우 (위치·도착·존재)
당신이 어디에 있다/간다/온다를 말할 때 ‘에’를 사용하세요.
- 저는 집에 있어요.
- 친구가 학교에 와요.
- 오늘 회사에 일찍 가요.
- 고양이가 침대에 있어요.
- 가방을 의자에 놓았어요.
- 우산을 문 옆에 두었어요.
- 주말에 부산에 갈 거예요.
- 회의는 3층 회의실에 있어요.
- 택배가 경비실에 도착했어요.
- 저는 한국어 학원에 다녀요.
-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있어요.
- 사진을 앨범에 넣었어요.
-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어요. → 편지가 우체통에 있어요.
- 저는 오늘 병원에 가요.
목적지·존재·배치 → ‘에’
‘에서’가 쓰이는 경우 (활동·출발)
당신이 어디에서 행동을 한다고 말할 때 ‘에서’를 사용하세요.
- 저는 도서관에서 공부해요.
-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놀아요.
- 우리는 카페에서 이야기해요.
- 아버지가 부엌에서 요리해요.
- 학생들이 교실에서 발표해요.
- 사람들이 공원에서 산책해요.
- 저는 회사에서 일해요.
- 친구를 역에서 만났어요.
- 아이들이 미술실에서 그림을 그려요.
- 우리는 집에서 영화를 봐요.
- 동생이 방에서 숙제해요.
- 사람들이 시장에서 과일을 사요.
- 그는 무대에서 노래해요.
- 팀이 체육관에서 연습해요.
- 아이들이 책상에서 글씨를 써요.
출발점을 말할 때도 ‘에서’를 사용합니다.
-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를 타요.
- 집에서 회사까지 10분 걸려요.
- 저는 부산에서 왔어요.
활동(동작)·출발 → ‘에서’
‘에’ vs ‘에서’ 비교 정리표
| 조사 | 의미 | 예문 |
|---|---|---|
| 에 | 위치·도착·존재 | 집에 있어요 / 회사에 가요 |
| 에서 | 활동·출발 | 도서관에서 공부해요 / 서울에서 출발해요 |
바로 연습하기
빈칸을 에 / 에서로 채우세요. (아래에 정답)
- 저는 학교( ) 있어요.
- 우리는 공원( ) 사진을 찍어요.
- 친구가 집( ) 와요.
- 사람들이 시장( ) 많이 사요.
- 회의는 2층 회의실( ) 있어요.
- 버스는 서울( ) 출발해요.
- 아이들이 교실( ) 시험을 봐요.
- 책을 가방( ) 넣어요.
- 저는 회사( ) 일해요.
- 우리는 카페( ) 만나요.
정답 확인
- 1) 에 — 학교에 있어요.
- 2) 에서 — 공원에서 사진을 찍어요.
- 3) 에 — 집에 와요.
- 4) 에서 — 시장에서 많이 사요.
- 5) 에 — 회의실에 있어요.
- 6) 에서 — 서울에서 출발해요.
- 7) 에서 — 교실에서 시험을 봐요.
- 8) 에 — 가방에 넣어요.
- 9) 에서 — 회사에서 일해요.
- 10) 에서 — 카페에서 만나요.
동사 먼저 보기: 있다/가다/오다/놓다/앉다 → 보통 ‘에’ · 하다/먹다/공부하다/놀다 → 보통 ‘에서’
정적 vs 동적을 떠올리세요: 멈춰 있음 → ‘에’, 행동함 → ‘에서’












